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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수능 3교시, 체감 영하권...시험 끝난 뒤 기온 '뚝' / YTN

2020-12-03 0 Dailymotion

점심시간이 끝나고, 조금 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가 시작됐습니다.

오늘 아침 영하 1.1도까지 떨어진 서울 기온, 현재 영상 3.1도까지 올랐는데요, 하지만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여전히 영하권을 맴돌고 있습니다.

특히 수능이 끝날쯤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추위도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

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, 대기 질도 깨끗해 미세먼지 걱정 없습니다.

다만 찬 바람이 불며 시험이 진행되는 내내 체감 온도는 영하권을 보이겠고요, 특히 수능 시험이 끝난 뒤 퇴실 무렵부터 날이 급격하게 추워지겠습니다.

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,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.

찬 바람에 체감 추위는 더 심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,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
올해는 코로나 19에 추위까지 겹치며, 수험생분들의 심리적인 부담감이 그 여느 때보다 클 텐데요,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좋은 결실 거두길 응원하겠습니다.
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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